[미들급 세계 최강 왕자 결정 8강 토너먼트, 준결승전]
(5분 2R, 연장 1R/종합격투기 룰, 2005연9월7일(수), 아리아케 콜롯세움)
제4경기-미들급 세계 최강 왕자 결정 토너먼트 준준결승 A(1)
스도우 겐키(일본/비버리 힐즈 유술) def.<1R 4’45”-암바> 미야타 카즈유키(일본/프리)
'협작꾼'과 '엘리트 스포츠맨'과의 피할수 없는 승부로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되었다. 1라운드는 레슬링의 힘을 바탕으로 한 미야타가가 멋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스도우 겐키를 압박하며 앞서나갔다. 반면, 스도 겐키는 반년만의 출전으로 경기감각을 완전히 회복하지 않는 모습. 오른쪽 다리의 부상까지 겹쳐 움직임이 둔한 상태였다.
2라운드에 들어서 미야타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허점을 보이자 프로격투에서 잔뺘가 굵은 스도 겐키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미야타의 태클을 막아낸 스도우 겐키가 카운터 니킥으로 반격에 나서 펀치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 시키며 그라운드로 끌고가 백마운트를 빼앗는가 싶더니 곧바로 암바를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스도 겐키가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5경기-미들급 세계 최강 왕자 결정 토너먼트 준준결승 A(2)
타카야 히로유키(일본/프리) def.<2R 4’16”-TKO 마운트 펀치> 레미기우스 모르케비우스(리투아니아/링스리트아니아)
히어로스에 불어닥친 ZST 폭풍의 근원지 레미기우스와 슈토의 가 무리한 체중조절로 타카야에게 발목을 잡혔다. 타카야가 1라운드부터 두번의 마운트 포지션을 빼앗아 내는 등 그라운드에서 우세를 보였다. 2라운드 초반 다급해진 레미기우스가 팔꿈치 공격을 해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이어진 경기에서 또 다시 그라운드로 내려가 마운트 포지션을 점한 타카야가 철저하게 파운딩으로 승부를 걸었다. 경기종료를 채 1분도 남기지 않은 채 마운트 펀치를 퍼붓던 타카야가 레프리 스톱으로 TKO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6경기-미들급 세계 최강 왕자 결정 토너먼트 준준결승 B(1)
야마모토 "KID" 노리후미(일본/KILLER BEE) def.<2R 0’38”-오른손 훅> 호일러 그레이시(브라질/그레이시)
히어로스의 '존재의 이유' 키드가 그토록 원하는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기위해서는 이 사나이를 반드시 넘어야 했다. 상대는 ‘그레이스 가문 최고의 테크니션’ 호일러. 키드는 이날 주짓수 마스터를 상대로 ‘펀치’라는 카드를 들고 링 위에 올라왔다.
1라운드에 조심스럽게 테이크다운 공방에 이어 스탠딩 타격 승부를 한차례 펼친 두선수의 운명은 2라운드 초반 펀치 한방에 갈려버렸다. 2라운드 공이 울리자마자 호일러가 기선제압을 위해 플라잉 니킥을 날렸고 키드는 물러서지 않고 그대로 오른손 훅으로 맞받아쳤다. 호일러의 무릎이 키드의 안면에 닿았지만 간발의 차로 키드의 강력한 오른손 훅이 호일러의 안면에 먼저 꽂혔다. 들어오는 속도에다가 키드의 정확한 타이밍에 걸려 호일러가 그대로 실신, 키드의 멋진 KO승으로 기록되었다.
제7경기-미들급 세계 최강 왕자 결정 토너먼트 준준결승 B(2)
우노 카오루(일본/화술혜주회) def.<2R 판정승> 토코로 히데오(일본/STAND)
히어로스 미들급 토너먼트 1라운드의 MVP 토코로는 이날도 근성넘치는 화끈한 파이팅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빅리거’ 우노 카오루의 벽을 넘는 데는 실패했다.
1라운드부터 화끈한 펀치공방을 펼친 두 선수였지만 우노의 펀치 연타로 페이스를 이끌었다. 우노가 그 여세를 몰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그라운드 공방으로 이어졌고 토코로가 하체관절기를 시도했으나 우노가 잘 막아냈다. 2라운드 들어서도 토코로의 맹렬한 러쉬를 우노가 테이크 다운으로 효과적으로 박아냈다. 이어진 그라운드 플레이에서 토코로가 부지런히 서브미션을 시도했으나 우노가 마운트 펀치로 응수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결과는 시종일관 효과적인 공격을 펼친 우노의
제10경기-미들급 세계 최강 왕자 결정 토너먼트 준결승 A
스도우 겐키(일본/비버리 힐즈 유술) def.<2R 3’47”-트라이앵글쵸크> 타카야 히로유키(일본/프리)
두 선수 모두 준준결승에서 체력을 많이 소진한 듯 소극적인 공격 뿐이었다. 2라운드에 들어서는 스도우가 타카야를 그라운드로 불러들여 승부수를 띄웠다. 타카야가 미끄러지며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재빨리 백 포지션을 점한 스도우는 암바를 시도하며 미끼를 던졌다. 타카야는 스도우의 암바시도가 미끼임을 눈치채지 못했고 암바를 피하기 위해 자세를 변환하는 순간 덫에 걸렸다. 스도우가 암바에서 타카야가 자세를 바꾸며 탈출하는 순간 트라이앵글 쵸크로 전환해 그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서 스도우 겐키가 가장 먼저 연말 다이너마이트에서 펼쳐질 결승전의 티켓을 먼저 손에 넣고 챔피언 도전을 확정 지었다.
제11경기-미들급 세계 최강 왕자 결정 토너먼트 준결승 B
야마모토“KID”노리후미(일본/KILLER BEE) def.<2R 4'04”-TKO 오른손 훅에 의한 왼쪽 눈 부상> 우노 카오루(일본/화술혜주회)
‘신의 아들’ 키드와 우노 카오루가 단 한장 남은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이날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레슬러와 와술계 선수와의 접전이었지만 경기는 거의 복싱 경기에 가까웠을 정도로 타격 중심으로 진행 되었다. 1라운드 초반 키드가 초반 승부를 위해 날린 회심의 훅을 우노가 막아내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2라운드에 들어서자 두 선수 모두 승부수를 띄웠고 2라운드 초반 우노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치열한 포지션 싸움으로 경기 양상이 급변했다. 치열힌 테이크 다운 싸움 중에 두 선수가 링 밖으로 튕겨져 나갔을 정도.
2라운드 중반부터 입식 타격 대결에서 입식 타격 대결에서 키드가 무릎 공격에 펀치까지 겯들여 페이스를 자신의 쪽으로 끌고 갔다. 반격을 위해 우노가 다시 태클을 시도하는 순간 키드의 강력한 훅이 우노의 왼쪽 눈 부위에 작렬했다. 닥터 체크 후 경기는 재개되었지만 격렬한 경기로 출혈은 멈추지 않았다. 경기를 채 1분도 안 남겨둔 상황이었지만 심판이 우노의 부상이 더 이상 격기를 속행할 수 없다고 판단, 키드의 공격에 의한 부상으로 키드의 TKO승이 선언되었다.
이로서 히어로스가 야심차게 2005년 하반기를 장식해 온 미들급 세계 최강 토너먼트 대미에는 ‘협작꾼’ 스도우 겐키와 ‘신의 아들’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가 서게 되었다. 흥행을 위해 자동 출전이라는 비난을 감수하면 올린 두명의 일본인 선수가 실력으로 한차례 검증 받으며 이름값을 해 낸 것. 이제 관심은 일본 격투의 수퍼스타 키드가 인기에 걸맞는 챔피언 벨트를 과연 손에 넣을 수 있는지이다. 스도우 겐키가 예상치 못한 깜짝 카드를 들고 나와 키드를 얼마나 괴롭혀 줄지도 격투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명의 히어로간의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2월 31일 오사카돔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대회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수퍼파이트 외]
제1경기-오프닝 파이트
야마모토 아츠시(일본/KILLER BEE) def.<2R 판정승 3’0"> 토이다 카츠야(일본/화술혜주회)
오프닝 파이트지만 판크라스와 슈토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답게 오프닝 세레모니 전부터 판정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1라운드부터 펼쳐진 일진일퇴의 그라운드 공방 끝에 포지션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활발한 관절기를 펼친 야마모토가 3’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얻어냈다.
제2경기-미들급 세계 최강 왕자 결정 토너먼트 리저브 파이트
재일교포 파이터
2라운드에 그라운드 공방이 잠시 펼쳐진 것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스탠딩 위주의 타격공방을 주고받은 양 선수는 서로 물러서지 않는 난타전을 전개, 결국
제3경기-슈퍼 파이트
나카오 요시히로(일본/프리) def.<1R 2’35”-암바> 파이 팔라모에(뉴질랜드/극진 일격 아카데미)
일류 레슬러 출신의 나카오와 레이 세포의 트레이너 팔라모에와 헤비급 슈퍼파이트 경기.
경기 시작하자 마자 나카오가 테이크 다운을 빼앗아내며 마운트를 빼앗아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관절기를 시도한 나카오는 불리한 포지션을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일어나는 파라모에를 암바로 붙잡았다. 파라모에가 끝까지 버티며 탭을 하지 않자 나카오가 이번엔 암 록으로 한층 더 압박해 완벽하게 제압, 1라운드 2분도 채 안된 상황에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제8경기-슈퍼 파이트
키쿠치 아키라(일본/KILLER BEE) def.<연장 1R 판정승> 쿠니오쿠 키우마(일본/프리)
슈퍼파이트로 펼쳐진 제 8경기에서 슈토 미들급 챔피언 키쿠치 아키라(27세)가 연장 접전 끝에 쿠니오쿠 키우마(28세)를 3-0 판정으로 물리쳤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키쿠치가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빼앗에 단번에 마운트를 점하고 암바를 시도할 때는 금방이라도 경기가 끝날 듯 보였다. 쿠니오쿠가 힘겹게 방어해 내면서 장기전으로 이어졌다.
펀치와 그라운드로 일진일퇴의 공방이었지만 전체적으로 키쿠치가 앞선가운데 지루한 공방을 이어갔다. 연장으로 이어진 승부에서 키쿠치가 태클에 이은 테이크 다운과 왼손 훅으로 점수를 따냈다. 연장 판정결과
제9경기-슈퍼 파이트
샘 그레코(오스트레일리아/팀그레코) def.<1R 2’37”-무릎> 오야마 슌고(일본/프리)
이날 대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큰 카드는 역시 ‘명 타격가’ 샘 그레코와 유도와 삼보 베이스의 오야마 슌고와의 종합격투 경기. K-1에서 최고 수준의 타격감을 지녔다고 평가받은 샘 그레코였지만 종합격투룰인만큼 의외의 위험도 도처에 도사리고 있었다. 샘 그레코는 이런 위험을 개의치 않은 채 1라운드부터 자신감 넘치는 타격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강력하 로우킥과 날카로운 펀치로 맹공을 펼쳐 오야마를 압박해 갔다. 오야마가 그라운드로가기 위해 거리를 좁혀 오면 샘 크레코는 카운터 블로우로 맞서 흐름을 끊어 놓기도.
오야마가 한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 시켜 그라운드로 내려갔으나 샘 그레코가 예상외로 단단하게 방어해 내며 브레이크를 얻어냈다. 스탠딩으로 속개되자 샘 그레코가 K-1 전성기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강력한 펀치 러시로 일방적으로 오야마를 몰아부쳤다. 결국 펀치연타에 이은 최후의 무릎 올려차기가 오야마의 안면에 작렬, 그대로 실신 KO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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